소상공인 경영교육에서 지하식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중구와 중구상공회(회장 김정전)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교육’을 지난 13일 소공동주민센터에서 상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 15개동을 오는 3월까지 매주 권역별 순회하며 소상공인의 성공노하우, 성공적인 경영전략 등 실제 영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제공하고자 마련한 거이다.
이날에는 평소 활발한 저술활동과 강의를 펼치고 있는 지하식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금을 주제로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금에 관한 간단한 퀴즈로 강의를 시작한 지하식 강사는 참석자들의 대답을 줄곧 유도하는 등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지 강사는 소상공인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사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인 가산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의 신고 납부기한과 절세방법에 대해 손님과 슈퍼주인의 이야기 등 일상과 관련된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또한 사업을 하지 않는 경우라도 자산을 관리할 때 보다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목조목 소개했다.
강의를 듣는 상인들 역시 중요한 부분을 꼼꼼히 메모를 해가며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는 시간에는 개정된 세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1가구 2주택 문제 등에 대한 문의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다음 강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선애기자(7734114@hanmail.net)